‘포브스’ 선정, 2020년 전 세계 유튜버 수입 1위에 오른 아홉 살 소년은 누구?
무려 3년 연속.
<포브스>가 2020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돈을 번 유튜버 순위를 공개했다. 1위에 오른 유튜버는 유튜브 채널 ‘Ryan’s World’를 운영하고 있는 9살 소년 라이언 카지. 2011년 일본계 아버지와 베트남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라이언 카지는 지난 2015년부터 새로 출시된 장난감을 소개하며 유튜브를 시작했다.
현재 라이언 카지는 전 세계 총 4천1백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조회수는 무력 1백22억 회에 달한다.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라이언은 올 한해 유튜브를 통해 약 2천9백50만 달러, 한화로 약 3백27억을 벌었다. 이 밖에도 그는 장난감 및 의류 판매로 2억 달러를 번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콘텐츠에 광고 표기를 제대로 표기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국 연방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을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2위는 기상천외한 챌린지를 수행하며 ‘미스터 비스트’로 알려진 지미 도널드가 차지했으며, 3위는 5인조 그룹으로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는 듀드 퍼펙트에게로 돌아갔다. <포브스>가 선정한 2020년 전 세계 유튜버 수입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2020년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유튜버 10
1. 라이언 칸지, 2천9백50만 달러
2. 미스터 비스트, 2천4백만 달러
3. 듀드 퍼펙트, 2천3백만 달러
4. 렛 앤 링크, 2천만 달러
5. 마키플라이어, 1천9백50만 달러
6. 프레스톤, 1천9백만 달러
7. 나스티야, 1천8백50만 달러
8. 블리피, 1천7백만 달러
9. 데이비드 도브릭, 1천5백50만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