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 광고로 가장 큰 효과를 얻은 브랜드는?
크리스마스 광고의 대명사, 코카콜라는 몇 위?
마케팅 에이전시 시스템1이 2020년에 공개된 크리스마스 광고 중 가장 효과 있는 광고 목록을 공개했다. 시스템1은 실험 대상자 1백50 명에게 미국, 영국에서 방영된 1백68 개의 크리스마스 광고를 보여준 후 광고의 효과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가장 광고 효과가 뛰어난 영상은 미국 맨해튼에 위치한 메이시스 백화점의 ‘In Dad’s Shoes’였으며 독일의 다국적 대형 슈퍼마켓 체인 알디의 ‘Kevin The Carrot’이 그 뒤를 이었다. 코카콜라의 광고는 4위에 랭크되었으며 애니메이션 <월리스와 그로밋>을 활용한 DFS의 광고가 5위에 선정됐다.
시스템1은 테스트 결과와 함께 “코로나19를 언급한 모든 브랜드의 광고는 지난 해 캠페인과 비교하여 효과가 감소했다”라며 “소비자로부터 힘들었던 2020년을 상기시키는 내용을 기피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시스템1이 공개한 크리스마스 광고 리스트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스템1 선정 ‘가장 효과가 뛰어난 2020년 크리스마스 광고’
메이시스 백화점 – ‘In Dad’s Shoes’
알디 – ‘Kevin The Carrot’
리들 – ‘Lidl Ireland Christmas Ad’
코카콜라 – ‘Coca-Cola Christmas Commercial’
DFS – ‘A Comfy Carol’
판도라 – ‘Make Her Shine This Holiday’
스카이 – ‘Sky Cinema Christmas HD’
페디그리 – ‘Season of Good Dog’
퍼핀 – ‘Pass on a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