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서 2021년으로 개최가 연기된 도쿄 올림픽의 티켓 환불 요청 건수가 81만 장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자국민 대상으로 관람권 환불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일본 내에서 판매된 약 4백45만 장 중 18%에 해당하는 81만 장에 대한 환불 요청이 이루어졌다. 조직위원회 홍보 담당자는 이에 대해 “80% 이상이 대회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패럴림픽 관람권의 경우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환불 신청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