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 vs 더스틴 포이리에 재대결 공식 티저 공개
무려 7년 만의 리매치.
‘더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가 마침내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UFC는 12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너 맥그리거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리매치를 알리는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지난 6월 또 한 번 격투기 은퇴를 선언한 바 있어 이번 경기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맥그리거와 포이리에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 9월 ‘UFC 178’에서 펼쳐진 페더급 경기에서 맥그리거는 포이리에를 상대로 1라운드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이후 맥그리거는 UFC 페더급 및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얻어냈고, 더스틴 포이리에 역시 지난 2019년 맥스 할로웨이와 명경기를 펼친 끝에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을 따낸 바 있다.
무려 7년 만에 성사된 코너 맥그리거와 더스틴 포이리에의 리매치는 오는 1월 23일 열리는 ‘UFC 257’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