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속 희귀 커스텀 카를 모은 컬렉션이 공개됐다
도미닉 토레토의 ‘닷지 차저’도 포함됐다.
영화 <분노의 질주> 속 자동차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커스텀 카를 한데 모은 컬렉션이 공개됐다. 방대한 컬렉션을 완성한 주인공은 캐나다 앨버타 주에 위치한 에드먼튼에 거주하고 있는 호르헤 아코스타. 그는 자동차 유튜브 채널 <로즈 언트레블드>와의 대화에서 “내 꿈은 초록색 미쓰비시 이클립스를 가지는 것이었다. 결국 3년 전부터 차를 모으기 시작했는데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됐다.”라고 설명했다.
총 24대로 구성된 컬렉션에는 영화 속 주인공 도미닉 토레토가 몰았던 닷지 차저, 목숨을 잃은 한이 몰았던 마쓰다 RX-7 베일사이드를 비롯해 오렌지 컬러의 토요타 수프라, 닛산 스카이라인 GT-R 등 영화 속 등장한 다양한 차들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호르헤 아코스타는 폭스바겐 제타, 혼다 S2000, 스바루 WRX STI, 포드 F-150 SVT 등의 모델도 보유하고 있다.
컬레션에 포함된 차들은 실제 영화 촬영에 사용된 모델이 아닌 레플리카 모델이지만, 원본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호르헤 아코스타는 향후 컬렉션을 35대까지 확장시킬 방법을 모색 중으로, 그가 소장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 컬렉션의 모습은 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