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가 한국에 진출할 전망이다
애플이 해당 직군의 채용 공고를 냈다.

애플이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를 한국에서도 전개할 전망이다. 이는 애플의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된 채용 공고를 통해 퍼졌는데, 애플은 현재 서울에서 일할 ’비즈니스 리더 – 비디오’에 적합한 인물을 찾고 있다. 게시물을 살펴보면, 애플은 “한국에서 비디오 사업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는 목표를 밝히는 동시에 “TV 및 영화 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고, 리더십과 의사 소통 능력, 그리고 창의성을 갖춘 인물”을 원한다고 기재했다.
애플이 새 직원 채용에 있어 TV 및 영화 산업에서의 경력을 중점적으로 둔 것을 보면, 애플의 전용 OTT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넷플릭스가 한국에 진출할 때와 유사한 전개다. 스포티파이 역시 한국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애플이 과연 언제부터 국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