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BT’S’? 삼성전자와 방탄소년단, 공식 파트너십 발표
첫 프로젝트는 ‘커넥트 BTS’.
삼성전자가 방탄소년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글로벌 협업을 펼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 5개 도시에서 방탄소년단의 예술 철학에 공감하는 22명의 작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 ‘커넥트 BTS’가 그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 이 전시회는 1월부터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한국 서울에서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해당 전시회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AR 도슨트를 지원한다. AR 도슨트를 설치하면 방탄소년단 멤버가 증강현실로 나타나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해주며, 이용자는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2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0’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영상이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커넥트 BTS’ 이후로도 방탄소년단의 활동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월 21일 시아, 트로이 시반 등이 참여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의 발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