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일리네어 레코즈 떠난다
일리네어 레코즈에 불 변화, 그리고 도끼의 차후 계획은?

도끼가 일리네어 레코즈를 떠난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일리네어 레코즈와 도끼는 2020년 2월 6일부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졍했습니다. 그동안 도끼에게 보내주셨던 팬분들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일리네어 레코즈는 도끼의 앞날을 응원합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도끼는 더콰이엇과 함께 일리네어 레코즈를 설립, 빈지노를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와 손을 잡으며 자신이 공동 설립한 회사를 키워나갔다. 이후, 미국에서 주얼리 대금 미납 사건에 휘말리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데, 당시 소속사는 “도끼가 2018년 11월부로 모든 지분과 대표직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갔다”고 해명했다.
도끼는 현재 미국으로 건너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월 16일, 그는 한국인의 밤의 일환으로, LA 클리퍼스와 올랜도 매직의 경기 하프타임에 공연을 펼쳤다. 또한 도끼는 타이가와 손잡고 ‘포스타 보이즈’를 결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일리네어 레코즈의 수장인 더콰이엇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소속사의 공식 발표와 맞물리게 업로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