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와 에비앙의 새 협업 보틀, ‘액티베이트 무브먼트’
젊은 세대를 서포트하기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RAINBOW INSIDE’, ‘(re)new’, ‘MAKE A RAINBOW’ 등 여러 차례 협업을 진행한 버질 아블로와 에비앙이 ‘SOMA 3.0’ 티저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액티베이트 무브먼트(Activate Movement)’ 컬렉션을 선보인다.
‘액티베이트 무브먼트’ 캡슐 컬렉션은 물의 순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아블로는 “나는 당신이 하는 모든 사소한 일들이 현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물 한 방울이 긍정적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듯, 모든 아이디어는 어딘가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다. 새로운 세대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곳 말이다”라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아블로와 에비앙은 이번 기회를 통해 750ml의 유리병과 두 가지 색상의 SOMA 리필 보틀을 선보이는 동시에, 젊은 세대를 위한 ‘액티베이트 무브먼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18세에서 35세 사이의 청년들이 지속 가능성 중심의 디자인과 혁신 프로젝트를 위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로, 유리병의 QR 코드를 스캔해 탄생한 창작물을 아블로, 에비앙 팀 등 전문가가 평가 후 이를 지원한다.
‘액티베이트 무브먼트’ 캡슐 컬렉션은 오는 4월부터 에비앙을 판매하는 몇몇 매장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