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협업이 아직 4종이나 남았다? 후지와라 히로시 2017년 인터뷰 화제
히로시가 새로운 ‘더 텐’ 시리즈를 출시한다?

지난 2017년에 공개된 제프 스테이플과 후지와라 히로시의 인터뷰 영상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미발매된 나이키 협업 스니커 4종이 영상에 등장하기 때문이다.
우선 영상 속 히로시가 직접 착용한 스니커는 최근 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에어 포스 1 하이와 동일한 모델이다. 스니커는 화이트 컬러의 어퍼에 3개의 벨크로 스트랩이 적용됐고, 펀칭 기법으로 완성된 스우시가 더해졌다.
한편 영상 속 후지와라 히로시는 제프 스테이플에게 블랙 컬러의 에어 프레스토를 건낸다. 스테이플이 힐탭에 새겨진 문구 ‘THE TEN’을 가리키며 “버질 아블로의 ‘더 텐’ 시리즈가 아니냐”라고 묻자, 히로시는 “버질이 이겼고, 내가 졌다.”라고 답하며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겼다. 이후 그는 플라이와이어가 감긴 코르테즈 모델과 에어 맥스 1과 ACG가 결합한 디자인의 협업 모델들을 연이어 공개했다.
영상이 다시 조명을 받자, 사람들은 “후지와라 히로시가 ‘더 텐’의 주인공이 될 뻔했다고?”, “히로시의 ‘더 텐’ 시리즈가 새롭게 나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