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터널스'에 마블 스튜디오 최초의 게이 슈퍼히어로 등장
마동석이 출연하는 그 영화.

영화 <이터널스>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 성소수자 슈퍼히어로가 등장한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이터널스>에 출연한 배우 하즈 슬레이먼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다. 작년부터 <이터널스>에 LGBTQ 캐릭터가 포함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확실한 캐릭터의 이름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즈 슬레이먼은 극중 게이 슈퍼히어로인 파스토스와 혼인 관계로 등장하며, 둘 사이에는 아이도 있는 설정이라고 밝혔다. 영화에서 파스토스를 연기한 배우는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로, 하즈 슬레이먼은 본인이 연기한 캐릭터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영화에는 게이 부부 사이의 감동적인 키스 신이 포함돼 있다고 하며, 이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동성애 키스 신이 될 예정이다. 영화 <이터널스>는 올해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