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OG', 첫 출시 디자인 그대로 재발매 된다?
NBA 레전드, 스카티 피펜이 신었던 바로 그 스니커.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OG’의 재발매 소식이 전해졌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제작된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OG’는 마이클 조던과 함께 시카고 불스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NBA 레전드 스카티 피펜이 신었던 신발로, 지금까지도 전 세계 스니커헤드 사이에서는 에어 조던 시리즈 못지않게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참고로 피펜이 업템포를 착용했던 NBA 1995-1996 시즌, 시카고 불스는 무려 통산 72승을 거두며 파이널 챔피언십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나이키 에어 모어 업템포 ‘OG’가 마지막으로 출시된 것은 지난 2016년이 마지막이다. 스니커 소식 전문 채널 <스니커 바 디트로이트>에 따르면 해당 스니커는 2020년 홀리데이 시즌에 출시된다. 컬러는 첫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적용되며, 어퍼 측면에 자리한 ‘AIR’모양의 패널, 신발 곳곳에 새겨진 스우시, 두툼한 에어솔 또한 그대로 유지될 예정이다. 가격은 1백60 달러, 한화로 약 19만 5천 원에 판매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