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중국 내 나이키 매장 절반이 문을 닫는다
“중국 내 팀원들과 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나이키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국 내 매장 절반 가까이를 임시 폐쇄겠다고 발표했다. 나이키는 해당 내용이 담긴 보도자료에서 “이번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지역 당국과 협력하고 있으며, 중국 내 팀원들과 파트너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문을 닫지 않는 매장들은 영업시간을 단축하여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이키 CEO 존 도나호는 이번 결정과 관련하여 “우한 폐렴으로 어려운 상황을 마주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키는 장기적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