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와 유네스코가 지속 가능성 및 순환 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ea Beyond’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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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와 유네스코 정부 해양학 위원회가 손을 잡고 지속 가능성 및 순환 경제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0년 2월부터 5월까지, 총 4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다음 세대에게 해양과 자연으로부터 얻는 자원에 대한 인식과 책임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세계 곳곳의 중등학교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Sea Beyond’ 프로젝트는 리나일론 프로젝트에 이은 프라다 그룹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활동 중 하나다. 이는 UN에서 발표한 ‘2030년까지 수행해야 할 지속 가능 발전 목표 17가지 방안’에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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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rial view of beach and ocean. Victoria, Australia
프라다 그룹 마케팅 총괄인 로렌조 베르텔리는 “프라다 그룹에게 문화와 교육의 발전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전략적인 핵심이다. 유네스코와의 협업은 이 목표를 성사시킴과 동시에 세계 곳곳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지속 가능한 소재와 혁신적인 제품에서 시작해, 해양 산업 프로젝트를 만들어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4개월 간, 베를린, 멕시코시티, 요하네스버그, 리스본, 런던, 밀라노, 뉴욕, 파리 등 세계 각국의 10개 도시에 있는 고등학교 교사들은 웹 세미나에 참석, 지속 가능성 주제에 대한 4가지 수업으로 구성된 교육 모듈을 개발하고, 방법을 공유하는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