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전곡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통해 공개
공식 온라인 음원 공개는 최초.

스튜디오 지브리가 자사의 모든 OST를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구글플레이, 유튜브 뮤직 등의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지브리 스튜디오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음원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OST는 23편 영화의 총 6백93 곡으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의 토토로>, <모모노케 히메> 등의 수록곡이 빼곡하게 포함됐다. 지브리 스튜디오는 또한 영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15곡의 ‘이미지 앨범’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OST 스트리밍 서비스는 오는 2020년 봄 HBO 맥스 런칭과 함께 시작된다. 한편 스웨덴의 스포티파이는 2020년 런칭을 목표로 한국 서비스 진출을 공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