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로의 회귀, 슈프림 2020 봄, 여름 컬렉션 전 제품
+ 나이키 협업, 박스 로고 에어 포스 1.
로고 박서 브리프를 입은 투팍을 홀로그램으로 되살린 슈프림이 2020 봄, 여름 컬렉션의 룩북 및 전 제품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입비스트> 최초 공개. 슈프림의 새 시즌은 아우터, 후디, 셔츠, 티셔츠, 팬츠, 액세서리, 가방, 모자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한 층 더 스포티해진 분위기로 슈프림은 새 컬렉션 구석구석을 패치워크, 패턴, 로고, 그래픽으로 채웠다. 가장 두드러지는 건 1990년대 래퍼들의 아이콘그래피와 타블로이드 신문을 응용한 그래픽 디자인. 앞서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프린지 장식의 트러커 재킷과, 모든 MLB 팀이 등장하는 뉴에라 바시티 재킷, 고어텍스 아노락, 캘린더 그래픽 후디가 컬렉션의 중심에 자리한 가운데 파멜라 핸슨이 찍은 나오미 캠벨 프린트 스웨트셔츠와 아티스트 키건 닥카르가 그린 베이스볼 저지 등이 주변을 채운다.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나이키 협업 에어 포스 1도 본 컬렉션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슈프림의 2020 봄, 여름 컬렉션은 2월 20일 슈프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유럽 지역에서 최초 발매되며, 이후 22일에는 일본 전 매장을 통해 공개된다. 온라인 출시 예정은 2월 2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