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화제의 인터렉티브 콘텐츠 ‘스와이프 나이트’ 한국 공개
모험으로 찾는 운명적 만남?
글로벌 소셜 데이팅 앱 틴더가 지난해 많은 화제를 모았던 소셜 앱 시장 최초의 인터렉티브 콘텐츠 ‘스와이프 나이트’의 한국 공개 일정을 발표했다.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이용자의 참여와 반응에 따라 콘텐츠의 플롯이 다르게 전개되는 것이 특징으로, ‘스와이프 나이트’는 세계 종말을 앞둔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유저의 선택에 따라 모험이 전개되는 1인칭 인터렉티브 콘텐츠다. 드레이크의 ‘God’s Plan’, ‘In My Feelings’ 등의 뮤직비디오를 감독한 카레나 에반스가 제작에 참여하여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처음 선보였다.
‘스와이프 나이트’의 유저는 7초 안에 스와이프로 선택을 내려야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스토리를 이어 나가게 되고, 약 5분 동안 하나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단순히 콘텐츠를 즐기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선택한 정보가 프로필에 저장되어 향후 매칭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틴더의 주 사용층인 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인터렉티브 콘텐츠 ‘스와이프 나이트’는 오는 3월 14일 첫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며, 3주간 총 3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