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 앤더슨의 새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첫 공식 트레일러 공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이후 6년만.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문라이즈 킹덤> 등을 연출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새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빌 머레이, 애드리언 브로디, 틸다 스윈튼, 기존 웨스 앤더슨의 단골 페로소나와 함께 영화에는 레아 세이두, 티모시 샬라메 등의 새로운 얼굴도 대거 등장한다.
<프렌치 디스패치>는 1960년대 프랑스의 허구 도시를 배경으로 한 미국 잡지사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는 언론의 자유에 대한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아닌, 프랑스의 미국 기자들이 잡지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에 대해서는 쉽게 설명이 어렵다.”라고 <프렌치 디스패치>에 대해 소개했다.
웨스 앤더슨의 새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는 오는 7월 24일 북미 첫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