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발매 이지를 런웨이에 줄줄이 등장시킨, 브랜드의 정체는?
런던 패션위크를 누빈 다양한 색상의 이지 폼 러너.



뉴욕의 바통을 이어받은 런던 패션위크에서 발매되지 않은 이지가 발견됐다. 런던 패션위크의 루키로 떠오른 딩윈 장(Dingyun Zhang)의 런웨이 위를 누빈 이지 폼 러너. 딩윈 장은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디자이너로, 칸예 웨스트와 함께 이지 시즌을 전개했다. 그는 이 특별한 관계를 계기로, 센트럴 세인트 마틴 쇼에서 자신의 컬렉션을 이지 폼 러너와 함께 소개했다.
딩윈 장의 컬렉션은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향연 그 자체다. 다운 재킷과 퀼티드 팬츠, 여기에 코튼, 나일론과 같은 소재를 매치했는데, 서로 다른 질감이 주는 멋이 느껴지는 동시에 하나에 선상에 있는 듯 조화를 이룬 점이 인상깊다. 차콜, 오프 화이트, 오렌지 등 다채로운 컬러의 이지 폼 러너와 딩윈 장의 컬렉션은 위 갤러리와 아래의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