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실제 축구 실력이 게임에 반영된다? 아디다스 x 자카드 바이 구글 GMR 공식 발매 정보
실제 축구 미션을 완수하면, 자신의 피파 얼티밋 팀 능력치가 올라간다.
업데이트(3월 11일): 최근 티저 영상을 공개했던 아디다스, 구글, EA 스포츠의 협업, 아디다스 GMR이 공식 출시됐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구글 자카드 칩을 아디다스 축구화 인솔에 삽입하고 실제로 경기에 나서면, 칩은 착용자의 킥, 이동 거리, 속도 등의 데이터를 피파 모바일로 전송한다.
착용자에게는 몇 가지 미션이 주어지는데, 이를 완수할 시 자신의 피파 모바일 얼티밋 팀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예를 들어 가장 먼저 완수해야 되는 과제 ‘마스터 피니셔’의 경우, 일주일 내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40개의 강력한 슛을 차야 한다. 과제를 성공적으로 끝내면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코인과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아디다스 x 자커드 바이 구글 GMR은 현재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35달러, 한화로 약 4만1천 원이다. FIFA 모바일은 현재 입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지금 아디다스 GMR과 연동할 수 있다.
기존 내용(3월 9일): 아디다스가 구글, EA 스포츠와의 삼자 협업을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각기 다른 분야에 몸담고 있는 세 브랜드가 선보이는 프로젝트의 이름은 ‘아디다스 GMR’으로, 추적형 웨어러블 기술이 핵심으로 진행된다.
아디다스는 지난 10여 년간 추적형 센서를 통해 운동량 데이터를 수집하는 아디다스 마이코치 하드웨어 제품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아디다스 GMR’ 프로젝트에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실에서 얻은 정보를 게임과 연동할 수 있게 된다.
티저 영상에서는 아디다스 축구화 인솔에 구글의 웨어러블 IT 기기, 구글 자카드 칩을 삽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축구화 아래 삽입된 칩은 실제 착용자의 볼 터치, 스피드, 슈팅 능력 등을 수집하며, 그 데이터로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물을 피파 모바일에 선수 등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아디다스 GMR’의 구체적인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디다스는 “현실에서 경기를 많이 할수록 피파 모바일 얼티밋 팀의 능력은 향상된다”라고 설명했다.
蹴る。遊ぶ。つながる。
革新的な取り組みがもうすぐ始まる。発表は3月1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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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and Adidas prep smart insoles that tie into ‘FIFA Mobile’ https://t.co/OJSbfHQ34T pic.twitter.com/9crCq7cqGO
— Engadget (@engadget) March 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