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게임, ‘동물의 숲’이 닌텐도 스위치 역대 최다 판매량을 갈아치웠다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량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최근 뜨겁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일본 비디오 게임 매체 <Famitsu>에 따르면, 최근 출시된 새 타이틀 <모여봐요 동물의 숲: 뉴 호라이즌>은 발매 후 3일 동안 무려 1백88만 부가 팔렸으며, 이는 지금껏 출시된 어떤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 판매량보다도 높은 수치라고 한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 뉴 호라이즌>의 인기로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닌텐도는 구매자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생산량과 배송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예고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간 닌텐도 스위치는 일본에서만 39만 대 이상이 팔렸다. 이 역시 콘솔 게임기의 일주일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닌텐도 Wii가 지닌 최다 콘솔 게임기 판매량을 제쳤다. 국내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인기가 급증하자, 온라인 시장에서는 닌텐도 스위치의 가격이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뛰어오르는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Famitsu reports that Animal Crossing New Horizons has sold 1.8m physical units in Japan, making it the best first week for a Switch game
SWSH: 1.364.544
Smash: 1.238.358Switch has sold 392.576 systems during that time frame, best week for the systemhttps://t.co/BpteWk03jw pic.twitter.com/aW9opPJVpN
— Nibel (@Nibellion) March 25,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