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14와 watchOS 7에 대한 루머 총정리
아이패드를 랩톱처럼 쓸 날이 머지않았다.

애플이 iOS의 차기 버전인 iOS 14에서 마우스 커서 기능을 추가할 거란 예측이 나왔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의 소스 코드를 분석한 결과 아이패드의 마우스 사용이 데스크톱 수준으로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패드에 단순한 클릭을 넘어 트랙패드와 매직 마우스에서 사용 가능한 제스쳐와 우클릭 등이 구현될 것이라 설명했다. 아이패드 속 마우스 커서는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며 마우스나 트랙패드 등을 연결하여 움직이면 다시 나타난다. 이어 <나인투파이브맥>은 소스 코드 내용에서 애플이 개발 중인 새로운 키보드에 트랙패드를 적용한 걸 확인했다며, 아이패드를 서피스 시리즈처럼 탈부착식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함께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워치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watchOS 7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watchOS 7에는 수면 추적 기능이 추가되며, 애플워치의 화면인 ‘워치 페이스’를 가족 혹은 친구끼리 공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나인투파이브맥>은 watchOS 7에 속도 측정이 가능한 타키미터 기능과 부모가 아이의 애플워치 사용을 조정할 수 있는 키드 모드가 추가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