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비틀즈 이후 최단 기간 내 4개 앨범 '빌보드 200' 1위 달성
영국, 프랑스, 일본에서도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방탄소년단(이하 BTS)이 다시 한번 ‘빌보드 200’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월 21일 공개된 BTS의 네 번째 정규 앨범 <MAP OF THE SOUL : 7>은 발매 후 첫 주 동안 미국에서 무려 42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앨범 수록곡 ‘ON’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4일 만에 6천만 뷰를 돌파했다.
BTS는 2018년 6월, <LOVE YOURSELF 轉 ‘Tear’>를 시작으로, <LOVE YOURSELF 結 ‘Answer’>, <MAP OF THE SOUL : PERSONA>, 그리고 이번 <MAP OF THE SOUL : 7>에 이르기까지 1년 9개월 동안 네 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위에 올려놨다. 참고로 해당 기록은 1996년 7월부터 1968년 1월까지 1년 5개월 동안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앨범 4장을 만든 비틀즈 다음으로 빠른 기록이다.
<MAP OF THE SOUL : 7>은 현재까지 2020년 발매된 앨범 중 가장 많은 피지컬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의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