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아샴이 공개한 디올 x '퓨처 렐릭' 새들 백 프로토타입
프로토타입이 현실이 되길 바라본다.

다니엘 아샴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디올의 새로운 협업 새들 백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해당 새들 백은 디올 2020년 여름 남성 컬렉션에서 처음 선보여졌으며, 당시 다니엘 아샴은 인터뷰에서 “천년 후 발굴 현장에서 현재 시대를 이야기하는 모습을 상상했다”라고 제작에 얽힌 이야기를 밝혔다. 사진 속 프로토타입은 디올 오블리크 프린트와 은색 버클, 깨진 대리석에 젬 스톤이 박힌 듯한 외관 등 미래의 고고학자가 발굴한 디올의 새들 백이란 주제에 충실하다. 다니엘 아샴이 사진과 함께 “멋진 아이디어지만 실제로 출시된 적은 없다. 아마도 언젠가는”이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보아 완성까지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