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중이던 드레이크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케빈 듀란트와 접촉해 감염 우려가 있었다.

업데이트(3월 23일): 최근 NBA 브루클린 네츠 소속의 케빈 듀란트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검사 전 함께 시간을 보낸 드레이크가 자가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하지만 다행히 드레이크는 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드레이크는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한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검사 결과를 밝히며, 면봉을 이용한 검사 과정이 상당히 불편했다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Drake said he took the test for Corona and it came back negative. pic.twitter.com/eoiM226Mgi
— Word On Road (@WordOnRd) March 21, 2020
기존 내용(3월 19일): NBA 브루클린 네츠 소속의 케빈 듀란트가 3월 17일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브루클린 네츠에서는 케빈 듀란트를 포함해 4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모두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NBA는 최근 리그 선수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시즌 중단을 발표하고, 단체 훈련을 무기한 금지시킨 바 있다.
한편 래퍼 드레이크는 현재 토론토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한다. 케빈 듀란트가 검사를 받기 며칠 전 드레이크가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레스토랑에서 케빈 듀란트와 함께 식사를 했기 때문이다. 둘이 당일 함께 있던 모습은 드레이크의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