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가 커스텀한 드레이크 전용 비행기, ‘에어 드레이크’의 모습은?
가격이 더 뛰게 생겼다.

버질 아블로가 새롭게 디자인한 드레이크의 자가용 비행기, ‘에어 드레이크’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19년 5월, 드레이크는 캐나다 항공사 카고젯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에어 드레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비행기는 보잉 767기종으로 가격은 약 2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커스텀 된 에어 드레이크의 가장 큰 특징은 기체 전체를 뒤덮은 하늘 풍경이다. 버질 아블로와 드레이크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 비행기는 새파란 하늘과 구름으로 외관 전체가 꾸며졌으며, 엔진과 기체 뒷면에서는 각각 ‘AIR DRAKE’, ‘ABLOH ENGINEERING’ 문구가 새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왼쪽 날개 한쪽에는 미소를 띤 마스크가 그려졌으며, 후미의 방향타 부분에는 드레이크의 브랜드, 오보(OVO)의 부엉이가 새겨졌다.
버질 아블로의 커스텀을 거친 새 ‘에어 드레이크’의 모습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