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출시
스마트폰으로 협곡에 접속하는 날도 올까?
지난 10월 16일,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10주년 이벤트에서 ‘전략적 팀 전투 게임(Teamfight Tactics)’의 모바일 버전 출시를 암시했다. ‘전략적 팀 전투 게임’은 2019년 6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으로 진행하는 오토 배틀러 게임으로 국내에선 소위 ‘롤토체스’라 불린다. 이후 라이엇 게임즈는 유튜브를 통해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버전이 3월에 발매된다고 발표하며 루마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일부 국가에 ‘전략적 팀 전투’ 모바일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3월 17일, 라이엇 게임즈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전략적 팀 전투’의 정식 발매일을 국내 기준 3월 20일로 확정했다. 라이엇 게임즈의 설명에 따르면 ‘전략적 팀 전투’의 모바일 버전은 기존 PC 버전과 iOS, 안드로이드 유저 사이에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며 PC 버전에는 없는 튜토리얼이 추가되었다. 다만, 기술적인 문제로 스킨 등의 꾸미기 아이템은 추후 적용될 예정이다. ‘전략적 팀 전투 게임’ 모바일 버전은 iOS 기준 아이폰 6s 이상 기종, 안드로이드 기준 7.0 이상, 램 1.5G 이상이 탑재된 기종에서 플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