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에 휴교 학생 위한 무료 교육용 콘텐츠가 추가된다
수업도 이제 게임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를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인크래프트> 내 무료로 교육용 콘텐츠를 다운 받을 수 있는 신규 교육 카테고리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선별한 교육용 콘텐츠는 해양 생물학, 재생에너지, 그리스 역사 등이며 미 항공우주국(NASA)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국제 우주 정거장을 둘러볼 수도 있다. 이 외에 로봇과 함께 코딩을 배우고 3D 프렉탈을 만들거나 워싱턴 DC의 랜드마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부문 부사장 필 스펜서는 교육용 콘텐츠 서비스와 함께 “아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도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게임을 찾으면서 게임에 대한 전례 없는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스트레가 많을 때, 게임이 사람들을 연결해 주고 재미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이들에게 최적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인크래프트>의 교육용 콘텐츠는 게임 내 마켓플레이스에서 6월 30일까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