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의 새 스마트 스니커, 어댑트 오토 맥스 ‘마더보드’ 출시
2020 에어 맥스 데이 깜짝 공개.












나이키가 2020년 에어 맥스 데이를 맞아 어댑트 오토 맥스 ‘마더보드’를 기습 출시했다. 어댑트 오토 맥스 ‘마더보드’는 새롭게 선보이는 어댑트 에어 맥스 실루엣의 첫 제품으로, 과거 출시된 어댑트 BB 2.0, 어댑트 허라취 등과 같이 자동으로 끈이 조여지는 스마트 스니커다.
그레이 컬러의 심플한 어퍼와 오렌지 컬러의 힐캡 및 아웃솔, 에어 맥스 90을 떠올리게 하는 에어 버블을 지닌 어댑트 오토 맥스의 디자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미드솔 중앙부의 원형 LED 램프다. 해당 램프와 끈 조이기의 세부 사항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다. 과거의 어댑트 스마트 스니커 제품들도 스마트폰 앱을 통한 관리는 지원했지만, 새 제품은 앱을 통해 램프의 점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앱을 통한 끈 조이기는 체육 활동을 위한 탄탄한 조이기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한 헐거운 조이기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해당 세부 조정은 모두 아이폰 시리를 통한 음성 명령이나 애플 워치 제스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어댑트 오토 맥스 ‘마더보드’는 나이키 글로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백 달러, 한화 약 4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