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새 인스턴트 카메라 ‘나우’ i-타입 공개
오토포커스, 셀프타이머, 이중 노출 옵션까지.

폴라로이드가 새 인스턴트 카메라 ‘나우’ i-타입을 선보인다. ‘나우’ i-타입은 폴라로이드의 시그너처, 무지개 라인이 적용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를 포함해, 레드, 오렌지, 옐로, 그린, 블루까지 총 7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카메라에는 오토포커스, 셀프타이머, 플래시, 이중 노출 옵션 등이 장착됐으며, 배터리 교체 시 최대 필름 15팩까지 촬영할 수 있다.
폴라로이드 CEO 오스카 스몰로코스키는 “폴라로이드는 1970년대부터 무지개 스펙트럼이 적용된 제품군을 선보이며 브랜딩 규칙을 탈바꿈시켰다”라며 “새로운 10년의 시작을 앞두고 폴라로이드의 유산을 기념하고자 한다. 때문에 우리의 새로운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 무지개 스펙트럼을 다시 카메라에 가져왔다”라고 전했다. 폴라로이드는 최근 ‘폴라로이드 오리지널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원래 브랜드 명인 ‘폴라로이드’로 돌아왔다.
폴라로이드 ‘나우’ i-타입은 현재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약 1백 달러, 한화로 약 1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