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대표 아티스트, 라멜지의 아트워크를 새긴 슈프림 봄 컬렉션 제품군
두 뉴요커의 만남.




슈프림이 뉴욕의 대표 아티스트, 라멜지의 아트워크가 새겨진 봄 컬렉션을 선보인다. 라멜지는 뉴욕에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힙합 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유명세를 얻었으며, 특히 장 미셸 바스키아의 친한 동료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실제로 바스키아는 라멜지와 K-롭이 함께 발매한 싱글 앨범<Beat Bop>의 프로듀싱을 맡은 바 있다. 라멜지는 2010년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뉴욕 도심 곳곳에 네온 컬러를 활용한 다채로운 조형물과 그래피티를 남기며 많은 뉴요커의 사랑을 받았다.
슈프림이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라멜지의 아트워크를 프린트하여 완성됐다. 제품군은 고어텍스로 제작된 아노락과 팬츠, 캠프캡을 비롯해 후디, 스웨트 팬츠, 티셔츠, 메신저백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슈프림 x 라멜지 컬렉션은 오는 3월 19일 출시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슈프림이 전 세계 오프라인 매장의 임시 휴업을 결정하면서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일본 발매일은 3월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