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의 아베 치토세, 장 폴 고티에의 다음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짓는다
“기존 여성성을 전복하는 장 폴 고티에의 디자인에 감탄해왔다.”

사카이의 아베 치토세가 장 폴 고티에의 2020 가을, 겨울 오뜨 꾸뒤르 컬렉션을 맡는다. <WWD>의 보도에 따르면 장 폴 고티에는 지난 2020 봄, 여름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은퇴한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뒤를 이어, 여러 디자이너와 하우스의 유산을 새롭게 해석하는 프로젝트를 펼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게스트 디자이너로, 장 폴 고티에는 아베 치토세에게 손을 내밀었다. 아베 치토세는 본 협업을 두고 “프로젝트의 첫 번째 디자이너로, 유구한 하우스의 유산을 해석할 기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영광이며, 무엇보다 기존 여성성을 전복해버리는 장 폴 고티에의 디자인에 늘 감탄해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베 치토세의 장 폴 고티에 컬렉션은 오는 7월 열리는 오뜨 꾸뛰르 쇼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