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 9 혹은 SE2, 오는 4월 15일에 출시 전망
iOS13.4.5 베타 버전에도 그 증거가 있다.
애플이 보급형으로 출시할 아이폰 9 혹은 SE2가 오는 4월 15일에 공개될 전망이다. 애플에 관한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내부 회의를 열고 해당 모델을 4월 15일에 선보일 것을 잠정적으로 결정내렸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아이폰 9 혹은 SE2에 대한 정황은 새로운 운영체제 iOS 13.4.5 베타 버전에서도 발견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해당 베타 버전의 카키(CarKey) API에 터치ID를 지원하는 아이폰과 호환을 나타내는 코드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전 운영체제에는 페이스ID 지원 아이폰만 카키 기능 문자열에 존재했다. 터치ID는 아이폰 9 혹은 SE2로 불릴 새로운 보급형 아이폰에 포함될 대표적 기능 중 하나다.
2017년부터 꾸준히 출시설이 퍼진 아이폰 9 혹은 SE2. 새 모델에 적용될 기능과 출시 일정이 공개된 것은 물론 미국의 베스트바이 유통점에 해당 모델의 케이스가 입고된 것이 파악되면서 이번 출시설에 더욱 힘이 실어지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애플은 4월 15일에 새 아이폰을 공개한 후 22일부터 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폰 9 혹은 SE2는 화면 크기가 더 큰 플러스 모델로도 출시된다고 알려졌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의 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Phone 9 update 👀
Per an internal meeting yesterday, Apple is now preparing for an April release.
Tentative dates:
- Announcement on April 15
- Shipments on April 22Keep in mind: we’re in the middle of a pandemic, and things could change.
Fingers crossed 🤞 pic.twitter.com/egz8UWXd9F
— Jon Prosser (@jon_prosser) March 3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