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자가 설문 조사을 통한 코로나19 예방용 지도 만든다
“결과가 도움이 된다면 미국 외 다른 나라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 자가 설문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용 지도 제작에 나선다. 이번 히트맵 제작 프로젝트는 카네기멜론대학의 연구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색상을 이용해 다양한 정보를 그래픽으로 나태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페이스북은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뉴스 피드 상단의 고정 링크에서 코로나19 관련 자가 진단 설문을 진행 중이다. 내용은 코로나19 증상과 관련된 질문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해당 설문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3가지 히트맵이 제작된다. 연구자들은 해당 히트맵을 통해 사람들이 실제로 집에 머무르고 있는지, 어떤 지역에서 의료 자원을 필요로 하는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페이스북은 설문에 참여한 이들의 신원을 익명으로 유지할 것이며, 조사자들에게도 설문 참가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설문 조사는 당분간 미국에서만 실시될 예정이지만 효과가 있다면 다른 국가에서도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Today we’re launching the Coronavirus (COVID-19) Information Center, a place for people to get the latest updates from health authorities and find resources for staying healthy.
➡️ https://t.co/KaJrnq7WMi pic.twitter.com/A3arjhJPSo— Facebook (@Facebook) March 18, 2020
We’re never lost if we can find each other. If you need help, or can offer it, visit our support hub: https://t.co/m7ejYLrIsM pic.twitter.com/8YCBJI0PE2
— Facebook (@Facebook) March 3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