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드레이크, 프랭크 오션, 차일디쉬 감비노, 이브스 튜머 등
밈 왕의 댄스부터 자가 격리 트랩까지.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선정한 하입비스트 사운즈.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찾아온 프랭크 오션과 차일디쉬 감비노의 신곡부터 코로나19 확산 시국을 반영한 터보, 거나 그리고 영 서그의 노래까지. 곡에 대한 짤막한 소개를 함께 적었으니 하나씩 확인해보자. 순서는 무순.
드레이크 ‘Toosie Slide’
밈의 왕이 돌아왔다, 따라 하지 않고는 못 배길 춤을 가지고.
프랭크 오션 ‘Dear April’
몇 달 동안 많은 팬들을 안달나게 한 이 곡이 결국 제목처럼 4월을 맞이해 찾아왔다.
차일디쉬 감비노 ‘12.38’
앨범 커버부터 타이틀, 발매 방식까지 파격의 연속. 21 새비지의 벌스를 놓치지 말라는 의미에서 이 트랙을 골랐다.
파티넥스트도어 & 리한나 ‘BELIEVE IT’
얼마 만에 들어보는 리한나의 목소리인가. 여유로운 저녁에 듣기 딱 좋은 바이브.
터보, 거나 & 영 서그 ‘QUARANTINE CLEAN’
프로듀서 터보가 거나와 영 서그를 데려와 몸이 들썩이는 시국 트랩을 만들어냈다.
영 그레이비 ‘Tampa Bay Bustdown (Feat. 치프 키프 & Y2K)’
치프 키프가 템파 베이를 테마로 한 컨트리 힙합에 함께할 줄은 몰랐고,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은 더욱 몰랐다.
앤트 클레먼스 ‘Aladin (Feat. 퍼렐 윌리엄스)’
칸예 웨스트가 샤라웃하고 퍼렐 윌리엄스가 피처링했으니 일단 들어봐야 하는 게 맞다.
파이비오 포린 ‘Wetty’
팝 스모크가 세상을 떠난 지금, 뉴욕 드릴 신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래퍼는 파이비오 포린이다.
이브스 튜머 ‘Romanticist / Dream Palette’
아직 4월인데 벌써 올해의 앨범 리스트 한 자리는 정해졌다.
닉 하킴 ‘QADIR’
세상을 떠난 친구에게 보내는 닉 하킴의 노래. 소중한 것들을 돌아보기 바라는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