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스, 집에서 관람 가능한 새 온라인 가상 전시 개최
초대형 컴패니언 동상을 집에서 만나보자.

최근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한 전시 프로젝트 ‘EXPANDED HOLIDAY’를 발표한 카우스의 또 다른 전시회를 집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금 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KAWS:COMPANIONSHIP IN THE AGE OF LONELINESS’ 전시회가 온라인상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됐기 때문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문을 닫은 미술관들이 온라인으로 전시를 제공하는 일이 증가하고 있는데,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해당 가상 체험을 공개한 것이다.
전시회에는 전시 기간 내내 많은 주목을 받은 카우스의 시그니처, 컴패니언의 거대 동상를 포함해 벽화, 거리 예술, 공공 예술 및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등 카우스의 다양한 작품들이 ‘Public Interventions’, ‘Iconography’, ‘Order And Chaos’, ‘Companionship’의 4개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KAWS: COMPANIONSHIP IN THE AGE OF LONELINESS’의 가상 관람은 4월 13일까지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