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형 맥북 프로에 13인치 아닌 14인치 디스플레이 탑재된다?
키보드도 바뀔 전망이다.
애플의 신형 맥북 프로에 14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유명 테크 애널리스트 존 프로서에 따르면, 신형 맥북 프로 13인치 모델에는 1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가능성이 매우 크며, 제품명은 J223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애플은 지난해 기존 15인치 디스플레이 대신 16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신형 맥북 프로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기존 맥북 유저들의 신형 맥북 프로 모델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바로 키보드다. 신형 맥북 프로에는 버터플라이 키보드가 아닌 시저 스위치 키보드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015년형 맥북 에어부터 시저 스위치 키보드가 아닌 독자적으로 개발한 버터플라이 키보드를 적용해왔다. 당시 애플은 버터플라이 키보드에 대해 두께는 더 얇지만 정확도는 더 높다고 소개했지만, 정작 유저들은 불안정한 입력 성능, 비싼 수리 비용, 타이핑 소음, 이물질에 취약한 내구성 등을 문제로 불만을 제기해왔다. 때문에 신형 맥북에 어떤 키보드 시스템이 적용될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새 맥북 프로 모델은 오는 5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Note: it’s a refresh to the current 13”
So the bigger 14” display upgrade is a big possibility
— Jon Prosser (@jon_prosser) April 4,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