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달라진 뉴욕과 암스테르담의 풍경
고요함만이 남은 대도시.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된 이후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전개되면서 대도시의 풍경도 눈에 띄게 변했다. 최근에는 관광객과 시민들로 붐비던 프랑스 파리의 랜드마크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 모습이 사진으로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동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어 평소와 다른 풍경을 띄게 된 것은 미국과 네덜란드의 대도시도 마찬가지다. 네덜란드의 영화 감독 진 코넷이 담아낸 암스테르담의 풍경은 과거 모습을 떠올리기 어려울 정도로 고요하다.
유튜브 채널 ‘akfasso’를 통해 공개된 미국 뉴욕의 모습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영상을 보면 평소 사람으로 붐비던 센트럴 파크와 타임스 스퀘어 같은 랜드마크에도 인적이 드문 것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