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닌텐도 스위치 출하 중단, 품귀 현상 지속?
계속 나만 ‘동숲’ 없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에만 판매량이 150% 증가하는 등 닌텐도 스위치의 수요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공장 가동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닌텐도가 주력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일본 내 출하를 중단하기로 했다. 닌텐도는 4월 7일 트위터를 통해 4월 8일부터 해당 주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세트 포함 닌텐도 스위치 및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제품의 신규 출하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 등 일부 국가에는 출하 중단 전 예약분이 배송 중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재고 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닌텐도도 생산량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만의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닌텐도는 최근 게임기 제조 파트너사인 폭스콘과 호시덴에 닌텐도 스위치 제조 주문량을 20% 늘렸다고 한다.
[お知らせ]Nintendo Switch本体(「あつまれ どうぶつの森 本体セット」含む)ならびにNintendo Switch Lite本体は、ご予約分を除き今週の出荷はございません。来週以降の出荷予定については改めてお知らせいたします。
— 任天堂株式会社 (@Nintendo) April 7, 2020
Digitimes: Nintendo increased production orders for the Switch by 20% in the past 2 weeks, incl. at manufacturing partners Foxconn+Hosiden.
Digitimes says in Taiwan, for example, the exclusive sales agent in that region expects new devices at the end of April at the earliest.
— Dr. Serkan Toto / Kantan Games Inc. (@serkantoto) April 7,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