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영화 '반도', 오는 7월 15일 개봉 확정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업데이트(6월 25일):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영화 <반도>가 오는 7월 15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부산행> 4년 후를 그린 <반도>는 예고편을 통해 스릴 넘치는 액션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으며,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여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반도> 약 보름 뒤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기존 내용(6월 16일): 영화 <부산행>의 4년 후를 그린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의 메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번 예고편에는 폐허가 된 한반도를 배경으로 고군분투하는 강동원과 이정현 등 등장 인물들의 모습이 이어지던 첫 트레일러보다 한 단계 자세한 스토리라인이 포함됐다.
4년 전 재난 당시 가까스로 반도를 탈출한 정석(강동원 분)은 모종의 제안을 받고 반도를 다녀오는 미션을 수행한다. 미션 수행 중 생존자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 정석은 민정(이정현 분)과 합류하고, 인간성을 상실한 ‘들개’ 631부대 및 대규모 좀비 무리의 습격 속에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반도>는 최근 제73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기존 내용(4월 2일): 영화 <부산행>의 4년 후를 배경으로 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반도>의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등이 출연하는 <반도>는 좀비 안전지대인 부산마저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폐허가 된 한반도와 이러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고군분투를 그린다. 1분 38초 분량의 첫 트레일러는 전대미문의 재난 이후 폐허가 된 한반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쓰임새가 사라진 거대한 선박과 차, 황폐해진 도시, 들개와 같이 변한 생존자들. 오직 살아남은 자와 버려진 자, 그리고 좀비 무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피의 사투가 올 여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