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슈퍼퓨처, 코로나19 의료진의 고글 구매 기부 진행
의료진에게는 마스크만으로는 부족하다.

애플, LVMH, 프라다, 나이키, 테슬라, 뉴발란스 등 수많은 기업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의료종사자의 보호를 위한 구호 물품을 생산 및 기부하고 있다. 이 중 대부분은 마스크에 쏠려있으나, 코로나19 환자를 매일 진찰해야 하는 의료 종사자들에게는 마스크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아이웨어 브랜드 레트로슈퍼퓨처가 이 점을 지적하며 의료 종사자용 고글 기부 의사를 내비쳤다.
레트로슈퍼퓨처 측은 “이탈리아 감염자 중 장비 부족으로 감염된 이의 15%가 의사와 간호사다.”라며 “우리는 이들을 위해 의료 종사자도 사용 가능한 안전용 고글을 500개 구매하려고 한다. 이를 위한 기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레트로슈퍼퓨처는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의 구매 기능을 통해 기부를 받고 있으며 기부자는 5 유로부터 5백 유로까지 기부 금액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