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케이 & 버벌 인터뷰 - 한일 글로벌 아티스트의 만남, 엠플로, 타쿠, 리사, 앰부시, 윤, 광화문, 하라주쿠, 일본 힙합
식케이 & 버벌 인터뷰 - 한일 글로벌 아티스트의 만남, 엠플로, 타쿠, 리사, 앰부시, 윤, 광화문, 하라주쿠, 일본 힙합
식케이 & 버벌 인터뷰 – 한일 글로벌 아티스트의 만남
광화문 그리고 하라주쿠에서.

한국과 일본의 래퍼들이 함께 노래를 만드는 일은 꾸준히 있었지만, 이러한 조합을 생각해본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성공리에 세계 투어를 마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한 식케이와 무려 20년 동안 엠플로, 데리야키 보이즈의 일원이자 솔로 래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해온 버벌, 이들이 ‘m-flo loves’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 ‘tell me tell me‘에서 호흡을 맞췄다.

각각 한국 서울의 광화문과 일본 도쿄의 하라주쿠에서, 식케이와 버벌에게 협업 후기와 글로벌한 활동 근황 그리고 패션과 스타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왔다.

먼저 어떻게 엠플로와 작업을 하게 됐는지 궁금해요. 유튜브 댓글에도 놀랍다는 반응이 많잖아요.

식케이: 처음엔 회사를 통해서 연락이 왔어요. 근데 그 이후에 마침 제가 오프 화이트 런웨이에 서기 위해서 파리에 갔을 때, 앰부시가 쇼룸을 열고 있더라고요. 버벌 씨도 와 있다길래 직접 가서 만났죠. 그때 전반적인 작업 이야기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누면서 친해졌어요. 귀걸이도 하나 샀고요.

어린 시절 엠플로를 좋아했다고 들었어요, 가장 즐겨 듣던 노래는 어떤 곡이었나요?

식케이: 엠플로 ‘loves’ 시리즈 중에서도 역시 ‘miss you’죠. 제가 그때 중학생이었는데, 당시에 싸이월드 BGM이 핫했잖아요. 저도 BGM에 걸어 놓고 많이 들었죠. 근데 정작 버벌 씨는 한국에서 ‘miss you’가 그렇게까지 인기가 많았는지 몰랐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설명해줬더니 신기해했어요. “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많이 해봤지만, 엠플로와의 작업은 기분이 남달랐다.” – 식케이마침 이번 노래 인트로가 ‘miss you’와 같잖아요? 같이 작업하게 돼서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식케이: 맞아요. 원래 처음 데모를 받았을 땐 인트로가 없었거든요. 근데 일본에 녹음하러 갔더니 인트로가 추가돼 있어서 너무 기분 좋았죠. 해외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많이 해보긴 했지만, 엠플로와의 작업은 기분이 남달랐어요. 예를 들어 JP 더 웨이비와 작업할 때는 친구와 같이 뭔가 만들어본다는 느낌이었다면, 엠플로는 오랫동안 들어온 아티스트의 음악에 참여한다는 느낌이 확 들었거든요.

‘tell me tell me’의 작업 과정 중 생긴 재밌는 에피소드를 얘기해줄 수 있나요?

식케이: 제가 노래에서 일본어로 랩을 했잖아요. 가사는 그냥 번역 어플로 쓴 건데요. 노래를 들어보면 중간에 제 가사가 원래 “와카라나이”라고 발음해야 하는 부분 발음을 “와카나라이”라고 한 부분이 있어요. 그게 원래 녹음할 때 잘못 발음한 건데, 나중에 재녹음을 하려고 했더니 다들 “와카나라이”가 더 느낌이 좋다고 해서 그대로 가게 됐어요. 가사가 “일본어 못해서 답답하다.”라는 내용이니까 오히려 약간 틀리는 게 맥락상 잘 어울리기도 하고 재밌어서 그대로 수록하기로 했죠.

‘m-flo loves’ 시리즈의 부활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꽤 오랜만이잖아요.

버벌: 여러 아티스트들과 ‘loves’ 시리즈를 하면서 새로운 자극을 계속 받을 수 있었던 게 엠플로를 20년 동안 계속해 나갈 수 있는 비결이었거든요. 그래서 더 많은 영감을 받고자 부활을 결심하게 됐죠.

‘tell me tell me’를 ‘loves’의 부활을 알리는 첫 노래로 결정한 이유가 있나요?

버벌: 리사가 엠플로에 다시 돌아와서 앨범 <KYO>를 냈던 시점에, 리사도 같이 하는 ‘m-flo loves’ 프로젝트가 나와도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예전에 ‘m-flo loves’를 했을 때는 저와 타쿠 둘이서 엠플로를 하고 있었으니까요. 2020년의 엠플로라면 어떤 아티스트와 협업을 해야 신선할까, 타쿠와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고민한 결과 ‘tell me tell me’ 조합이 만들어졌죠.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며 계속 자극받을 수 있었던 게 엠플로를 20년 동안 계속할 수 있었던 비결.” – 버벌‘miss you’와 같은 인트로가 나중에 추가됐다고 들었어요. 그건 누구의 아이디어였나요?

버벌: 저와 타쿠가 같이 이야기해서 결정했어요! 리사가 그 멜로디를 부르는 걸 들어보고 싶었거든요. ‘miss you’를 들었던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인트로에서 깜짝 놀라면서 재밌어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식케이에게 한국에서 ‘miss you’가 인기가 많았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도 힌트가 됐죠.

무카이 타이치, 에일 그리고 식케이라는 조합은 어떻게 생각하게 된 것인지 궁금해요.

버벌: 저도 무카이 타이치, 에일의 음악을 즐겨 들었지만, 타쿠가 원래 둘과 같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도 계기가 됐어요. 에일, 무카이 타이치와 같이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저희 멤버 다 꼭 하고 싶다고 의견도 맞았고요.

그리고 식케이의 경우 첫 만남부터 꽤나 추억이 많아요. 제가 예전에 한국에 갔을 때 백화점 앞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청년이 “제 작품을 들어주세요!”라고 하면서 CD를 주는 거예요. 엄청 추운 날씨에 갑자기 CD를 건네받았기 때문에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그때 그 청년이 식케이였다는 걸 알게 됐죠. 그러고 나서도 또 한참 나중에 타쿠가 “한국에 이런 멋있는 아티스트가 있는데 알아?”라며 스포티파이 링크를 보내줬는데, 그게 또 마침 식케이의 노래였어요. 그래서 “나 이 사람 알아!!”라고 반가워할 수밖에 없었고, 그게 작업까지 이어지게 된 거죠.

식케이 & 버벌 인터뷰 - 한일 글로벌 아티스트의 만남, 엠플로, 타쿠, 리사, 앰부시, 윤, 광화문, 하라주쿠, 일본 힙합식케이 & 버벌 인터뷰 - 한일 글로벌 아티스트의 만남, 엠플로, 타쿠, 리사, 앰부시, 윤, 광화문, 하라주쿠, 일본 힙합

이번에 ‘tell me tell me’에 함께 참여한 에일과 무카이 타이치의 음악은 들어봤나요?

식케이: 처음에는 잘 몰랐죠. 그래서 일본 가기 전에 노래를 한번 다 들어보고 갔어요. 노래를 들었을 땐 오랫동안 활동을 하던 가수들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만났는데 생각보다 어려서 놀랐어요. 에일 씨는 98년생이더라고요.

최근 닉 더 리얼, JP 더 웨이비 등 아시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이 많이 있었어요.

식케이: 월드 투어 하면서 다른 아시아 아티스트들과 친분도 많이 생기고, 작업도 많이 하게 됐어요. 정말 잘하는 아티스트들이 많아서 충격도 많이 받았고, 같이 해서 좋은 결과물들도 나왔고요. JP 더 웨이비와 함께한 ‘Just A Lil Bit’은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닉 더 리얼과 만난 과정도 재밌는데, 어느 날 분더샵에서 모르는 중국인이 갑자기 와서 저한테 “와썹” 이러는 거예요.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닉 더 리얼이었어요. 닉 더 리얼도, JP 더 웨이비도 다 자기 나라에서 멋있는 것,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친구들이라서 뜻이 잘 맞아요. “월드 투어에서 알게 된 아시아 아티스트들 중에 정말 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충격도 많이 받았다.” – 식케이그럼 평소 아시아권의 힙합도 자주 듣는 편인가요? 그 중에서 몇 명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식케이: 말레이시아의 에어리프츠라는 친구가 정말 잘하더라고요.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A. 나야카라는 아티스트도 정말 잘하고요. 저랑 작업한 아위치라는 일본의 여성 래퍼도 있는데, 자신을 비주얼이나 사운드로 어떻게 보여줘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느낌이라 멋있더라고요.

과거부터 한국 아티스트들과 많은 교류를 해 왔잖아요. 지누션부터 키스 에이프까지요.

버벌: 지누션은 제가 보스턴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자주 듣던 아티스트였어요. 엠플로로 데뷔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 직접 만나게 돼서, 금방 의기투합해서 곡을 만들어냈죠. 키스 에이프와는 페이머스 덱스라는 미국 래퍼의 곡에서 같이 작업하면서 만났어요. 현장에서 페이머스 덱스가 키스 에이프의 한국어 플로우를 듣고 완전 신나하던 게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일본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이다 보니까,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면 굉장히 자극을 받습니다. 한국의 요즘 문화를 더 알고 싶은 마음도 들고요. “저도 일본에서 나고 자란 한국인이라 세계에서 활약하는 한국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면 굉장히 자극을 받는다.” – 버벌한국뿐 아니라 칸예 웨스트, 퍼렐 윌리엄스, 니키 미나즈 등 미국 아티스트들과도 교류가 많았잖아요. 함께 작업하다 보면 재밌는 에피소드도 있었을 것 같아요.

버벌: 칸예 웨스트의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어요. 제가 그때 ‘데리야키 보이즈’라는 그룹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요, 일본의 <뮤직 스테이션>이라는 음악 방송에서 같이 만든 곡을 공연하기 위해 칸예 웨스트가 일본에 왔어요. 그런데 칸예 웨스트도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온 거라 시차 때문에 정신이 없었는지 생방송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길래 제가 계속 깨워줬어요. (웃음) 그리고 본 공연 때는 뭔가 부끄러운 듯한 표정으로 제 쪽을 보길래 느낌상 가사를 잊어버린 것 같아서 제 가사를 덮어 씌우듯이 같이 불렀던 기억이 있어요.

식케이 외에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아티스트가 또 있나요?

버벌: 식케이의 레이블 사장님인 박재범은 정말 너무 멋있죠. 미국의 라디오 방송에서 프리스타일을 선보여서 엄청난 반응을 얻는 걸 봤는데 그것도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바밍 타이거라는 크루는 뮤직비디오를 보고 빠지게 됐는데, 음악이랑 바이브가 완전 꽂히더라고요.

올해 초 파리 패션위크 오프 화이트 런웨이에 올라 화제가 됐잖아요. 어떻게 버질 아블로와 함께하게 됐나요?

식케이: 버질 아블로에게 직접 컨택이 왔어요. 이유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는 게, 정말 어느 날 갑자기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왔거든요. 버질 아블로가 한국 쪽에 관심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버질 아블로와는 다른 프로젝트들도 많이 준비하고 있어요. 런웨이 참가는 시작이었던 거죠. 처음 만났을 때부터 저한테 어떤 것들을 하고 싶다고 계획을 다 얘기하더라고요. 아직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지만 아직 시작에 불과합니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그 밖에 재밌는 일은 없었나요?

식케이: 스켑타를 만났어요. 스켑타가 <Konnichiwa> 앨범을 내고 일본에 있을 때, 저도 일본에 있었거든요. 그런 인연부터 시작해서 여러 얘기를 나눴어요. 아무래도 파리에서 바로 스튜디오 예약은 힘들어서 뭔가를 같이 하지는 못했는데, 나중에 같이 작업하기로 하고 번호만 주고받았어요. “사실 버질 아블로와는 다른 프로젝트들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 런웨이는 시작에 불과.” – 식케이요즘 즐겨 찾는 브랜드나 아이템이 있나요?

식케이: 요즘은 리바이스 501이요. 저는 빈티지 501이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근데 빈티지숍을 아무리 다녀봐도 허리가 안 맞는 바지가 대부분인 게 문젠데, 파리에 있는 빈티지숍에 갔더니 사이즈가 다 맞는 거예요. 그래서 현금 있는 거 다 털어서 사왔어요. 그리고 선글라스요. 원래는 선글라스를 잘 안 쓰거든요. 근데 요즘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한국 브랜드를 많이 입어보려고 하고 있어요. 서혜인, 강혁, 시토키닌의 옷을 많이 입어요. 파리에 강혁 옷을 입고 갔는데 다 물어보더라고요. 돈 C부터 시작해서 다들 그 옷 멋있다고 누구 거냐고 관심을 보였어요. 파리에 있을 땐 아예 테마를 ‘한국인’으로 정하고 쭉 갔거든요. 액세서리 몇 개 빼고는 아예 다 한국 브랜드만 가져가서 입었어요.

앰부시는 여전히 새로운 시도를 많이 펼치고 있어요. 최근 윤과 진행 중인 새로운 작업에 대해 얘기해줄 수 있으세요?

버벌: 2020년 앰부시는 많은 협업을 할 예정이에요. 아티사날(ARTISANAL)이라는 한정 라인도 시작할 거고요.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에 방문하는 게 어렵겠지만, 일본에 온다면 꼭 도쿄의 앰부시 워크숍에 놀러 오세요. 그리고 얼마 전에 앰부시의 봄, 여름 컬렉션이 온라인에 공개됐으니 꼭 체크해주세요!

파리 패션위크에서 식케이 님과 만났다고 들었어요. 파리 패션위크는 어땠나요?

버벌: 맞아요. 1월 파리 패션위크 때 식케이가 앰부시 쇼룸에 놀러 왔어요! 저는 계속 쇼룸 일 때문에 바빠서 꼼짝 못했는데, 퍼렐 윌리엄스도 쇼룸에 놀러와서 심심하진 않았죠. “2020년 앰부시는 많은 협업을 펼칠 것이다. 도쿄에 오면 앰부시를 찾아달라.” – 버벌요즘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이나 브랜드를 소개해줄 수 있나요? 그 이유도 궁금해요.

버벌: 요즘에는 에르메스의 쁘띠 아쉬(PETIT H) 서류 홀더와 명함 지갑을 잘 쓰고 있는데요, 남은 가죽으로 만든 유니크한 아이템이라는 점이 콘셉트적으로 봐도 끌리더라고요.

버벌 님이 정말 좋아하는 일본의 브랜드를 소개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벌: 니고 씨가 하고 있는 휴먼 메이드죠. 캐피탈은 너무 좋아해서 본점 있는 아오야마까지 찾아갔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친한 사이인 리오 요시다가 아버지와 운영하는 포터 클래식도 깊이가 있고 멋있죠.

3월에 흥미로운 콘셉트의 첫 프로젝트가 나왔어요. 올해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될까요?

식케이: <Officially OG>는 구스범스 형과 1MC 1프로듀서로 만든 프로젝트인데, 약간 믹스테입 느낌으로 만들어본 작품이에요. 정말 제가 생각한 OG들만 참여했어요. 첫 트랙은 타이틀부터 ‘VJ is Classic’이잖아요. 버벌진트 형의 앨범에서 샘플링을 했고, 그게 아주 기분 좋은 앨범 작업의 첫 단추였어요. 저는 버벌진트의 실력이나 업적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나서서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지 설명하기로 한 거죠.

그러면 그 밖에 솔로 앨범도 따로 준비 중이신 건가요?

식케이: 그 외에도 개인적인 작업물은 많이 있지만, 아직 혼자서 듣고 있어요. 듣다 보니까 계속 맘에 드는 느낌이 바뀌더라고요. 그래서 오래오래 들었을 때 좋게 느껴지는 노래를 내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노래들을 쌓아놓고만 있어요. 구스범스 형이랑 하는 프로젝트 외에 솔로 정규 앨범만 3개 정도 준비돼 있어요. 다 앨범으로 나가지는 않고 싱글로 빠지는 곡도 있겠지만, 어쨌든 2020년의 12개월이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작업물이 나올 거예요. “2020년의 12개월이 부족하게 느껴질 정도로 많은 작업물이 나올 것.” – 식케이데뷔한 지 20년도 더 지났는데 최근 공개되는 엠플로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시도의 연속인 것 같아요. 새로운 영감은 어디서 오나요?

버벌: 언제나 새로운 아티스트, 크리에이터와 함께 있으면, 자연스럽게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고요.

앞으로 발표될 ‘m-flo loves’ 시리즈나 버벌 님의 솔로 프로젝트를 예고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버벌: 엠플로는 지금 다음 앨범을 위해 신곡을 한창 만들고 있어요. 최근에 JP 더 웨이비와 함께한 노래의 뮤직비디오도 막 찍었어요. 그 노래도 기대해주세요!


Credits
포토그래퍼
Seunghoon Jeong/Hypebeast, P.m.ken
스타일리스트
Anna Park, Ambush®
헤어/메이크업
Hyunwoo Lee, Go Takakusagi/Van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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