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는 어떻게 트위치 단일 종목 1일 시청 1위 기록을 경신했을까?
라이엇 게임즈의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으로 시작됐다.
라이엇 게임즈가 출시한 새로운 5 대 5 전술 FPS 게임, <발로란트>가 클로즈 베타 테스트부터 많은 이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 따르면 <발로란트>는 클로즈베타 첫날 3천4백만 시간 동안 재생되며 단일 종목 1일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발로란트>는 하루 최다 동시 접속자 1백7십만 명을 기록하며 <포트나이트>가 기존 가지고 있던 최고 동시 시청자 기록 2위를 갈아치웠다. 이로서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과 <발로란트>로 트위치 최고 동시 시청자 기록 1, 2위를 나란히 가지게 됐다.
<발로란트>가 트위치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발로란트>의 클로즈베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라이엇 게임즈 계정과 트위치 계정을 연동한 후, 특정 스트리머의 방송을 2시간 이상 시청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많은 유저가 <발로란트>를 플레이하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계속 보고 있던 것. 베타 키를 받을 수 있는 방송은 ‘드롭 진행중’이라 적혀있으며, 클로즈 베타 참여 키는 무작위로 배포된다. 다만, 하루에 배포되는 클로즈베타 키의 수량은 정해져 있다고 한다.
<발로란트>는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한국 클로즈베타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정식 서비스는 다가오는 여름에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