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로컬 신의 사업자를 후원하는 ‘풋 더 빌’ 프로젝트 런칭
코로나19 위기 속 스케이트 신의 영세 사업자를 돕는다.

반스가 전 세계의 아트, 뮤직, 스트리트 컬처 관련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한 ‘풋 더 빌(Foot the Bill)’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컬 스케이트숍, 레스토랑, 공연장, 아트 갤러리 등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 독립 매장이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이다. 프로젝트는 온라인상으로 자신의 신발을 직접 디자인하고 주문하는 ‘반스 커스텀’ 플랫폼을 이용해 참가할 수 있으며, 수익금은 프로젝트의 파트너에게 전달된다.
‘반스 커스텀’ 플랫폼에는 80여 개의 파트너가 직접 제작한 패턴이 제공되며, 이용자가 직접 해당 패턴을 슬립온과 에라 등의 실루엣을 활용한 커스텀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다. 해당 패턴이 활용된 커스텀 스니커의 판매 수익금은 패턴 디자인을 제공한 소규모 비즈니스 파트너에 돌아가며, 각 디자인별로 최대 5백 켤레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로컬 스케이트숍과 레스토랑 그리고 아트 갤러리까지 총 7팀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라이엇, 세이버, 팀버샵, 팔팔까지 국내 스케이트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네 곳의 스케이트숍을 시작으로 아시아 음악 방송 플랫폼 서울 커뮤니티 라디오, 한남동에 위치한 한식당 파르크 그리고 국내외 언더그라운드 아트 신을 소개하는 독립 갤러리 워십 갤러리가 참여해 각각의 커스텀 디자인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