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 새 뮤직비디오 'WHAT WE DREW 우리가 그려왔던' 공개
예지와 친구들.
예지의 새로운 믹스테입 <WHAT WE DREW 우리가 그려왔던>의 발매가 하루 남은 4월 1일, 동명의 곡 ‘WHAT WE DREW 우리가 그려왔던’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WAKING UP DOWN’과 달리 이번 작품은 전부 실사로 촬영됐으며, 예지의 실제 할아버지와 친구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연출 및 감독은 다다이즘 클럽의 정다운이 담당했다.
예지는 신시사이저 베이스와 드럼 그리고 플럭을 중심으로 느릿한 신스팝처럼 전개되는 곡 위에서 자신이 그려왔던 행복과 사랑을 노래한다. 특히 예지는 가사에서 반복적으로 “우리가 그려왔던 그곳을 만들었어”라고 강조하는데, 이는 뮤직비디오 속 장면을 통해 특정 장소가 아닌 대중목욕탕, 집 등, 예지와 친구들이 함께 있는 공간으로 그려진다.
예지의 믹스테입 <WHAT WE DREW 우리가 그려왔던>은 4월 2일,영국 레이블 엑셀 레코딩스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과 일본에는 CD가 독점 발매되며, CD에는 보너스 트랙 한 곡이 추가로 수록된다. <WHAT WE DREW 우리가 그려왔던>의 CD는 예스24, 알라딘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