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틱톡에 대적할 신규 동영상 앱 개발 중
과연 틱톡의 질주를 뒤집을까?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쇼트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 대항하기 위해 유튜브에서도 짧은 동영상을 다루는 새로운 비디오 앱 ‘쇼츠’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해당 신규 플랫폼에서 유저들은 틱톡과 유사하게 자체 제작한 짧은 길이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방대한 라이브러리를 갖춘 유튜브 뮤직의 라이선스 음원을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시장에서 절대 강자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유튜브도 틱톡의 세계적인 열풍에 대응할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틱톡은 2019년 한 해 동안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8억 3천만 건 이상의 신규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월간 실사용자 수는 5억 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YouTube Plans ‘Shorts’ to Rival TikTok by @alexeheath and @jtoonkel https://t.co/Uz6w58mAXf
— The Information (@theinformation) April 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