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2 프로에 120Hz 주사율 디스플레이 탑재할 예정
지금까지 공개된 아이폰 12 ‘떡밥’은?
각진 테두리와 작아진 노치,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 아이폰 12의 새로운 특징이 공개됐다. 10일 테크 소식지 <폰아레나>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새 아이폰에 120Hz 주사율의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아이폰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대 주사율은 11 시리즈의 60Hz다. 주사율이란 1초에 제공되는 화면의 수로 수치가 높을수록 더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화면이 송출된다. 아이폰 12 프로에 지원되는 주사율은 60Hz와 120Hz의 두 가지로 예상되며 배터리 효율에 따라 수치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애플은 90Hz의 주사율 지원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다가오는 가을, 애플은 5.4인치 아이폰 12, 6.1인치 아이폰 12 플러스, 6.1인치 아이폰 12 프로, 6.7인치 아이폰 12 프로맥스의 네 가지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모두 5G 네트워크 지원과 함께 A14 바이오닉 칩셋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