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이 무려 1.8미터? 버거킹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제작한 초대형 왕관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버거킹이 매장 내 손님 간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기발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버거킹 독일이 매장에서 식사하는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지름 6피트 크기의 초대형 종이 왕관이 그 주인공.
버거킹 관계자는 해당 왕관에 대해 “버거킹이 준수하고 있는 높은 안전과 위생 기준 규칙을 다시금 강화하고 싶었다. 매장 내 손님들이 음식을 맛있게 즐기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재미있게 준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냈다.”라고 설명했다. 버거킹의 초대형 종이 왕관은 미완성 상태로 제공되며, 고객들이 직접 종이접기를 통해 완성해야 한다.
한편 버거킹 이탈리아는 코로나19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와퍼’를 판매 중이다. 해당 버거에는 일단 버거보다 3배 많은 양의 양파가 포함되며, 이는 양파 냄새를 피해 사람들이 자연스레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한편 버거킹이 선보이는 초대형 사회적 거리두기 왕관의 모습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distancing, but make it fashion pic.twitter.com/lVn1No5Jwq
— Burger King (@BurgerKing) May 22,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