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한가운데서 파도가? 전 세계 관심 집중된 서울 코엑스 전광판
한국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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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한 대형 전광판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화제의 전광판은 거대한 수족관 안에서 파도가 휘몰아치는 광경을 담고 있다. 해당 작품의 이름은 <Public Media Art #1_WAVE>로 CJ파워캐스트와 국내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의 공통 프로젝트로 완성된 작품이다.
전광판은 서울 삼성역에 자리한 SM 타운 코엑스 아티움 건물 위에 자리하고 있다. 커브드 스크린으로 제작된 전광판의 크기는 높이 20.1m, 폭 80.8m로, 서울시의 일반 농구 코트 크기의 약 4배에 달한다.
디스트릭트가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착시현상을 활용해 실제와 같은 입체감을 제공하는 아나모픽 일루전 아트 방식으로 구현됐다. 디스트릭트는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당 작품들은 현재 이곳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