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임스, 자신의 전시회에서 영혼 조각을 판매한다?
한 조각에 얼마일까?

최근 일론 머스크와 자신의 첫 아이 이름을 X Æ A-Xii 머스크로 지으며 화제가 된 그라임스가 이번에는 전시회에서 자신의 영혼 조각을 판매한다. 갤러리 플랫폼 로스 엔젤레스와 마카로니 로스 엔젤레스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그라임스의 첫 전시회 <Selling Out>에서는 그라임스가 지난 10년간 창작한 그림, 판화, 사진 등이 공개됐는데, 그 중에는 그라임스의 영혼 한 조각도 존재한다. 영혼 조각의 작품명은 전시회 이름과 같은 ‘Selling Out’으로 가격은 1천만 달러, 한화 약 1백20억 원이다. 그라임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영혼 조각의 가격에 대해 “아무도 ‘Selling Out’을 사지 않았으면 해서 1천만 달러의 가격을 책정했다.”라고 밝혔다.